한채아, '사랑을 믿어요' 종영소감+초근접 셀카 '공개'
기사입력 : 2011.08.01 오전 10:05
사진 : 한채아 / 킹콩 제공

사진 : 한채아 / 킹콩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극본:조정선,연출:이재상)의 한채아가 감사의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달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서 사랑스러운 막내 ‘김명희‘ 역으로 열연을 펼친 한채아가 종영에 맞춰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


이와 함께 한채아는 마지막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초 근접 직찍에도 빛나는 피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작품이었던 만큼 행복하게 촬영을 마무리 한 한채아는 귀여운 손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기도 하고, 드라마의 모든 스태프들과 출연진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특히, 초근접으로 찍힌 사진에서는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피부 미인’임을 입증하듯 잡티 하나 없는 눈부시고 새하얀 피부와 선명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채아는 종영소감으로 “겨울, 봄, 여름 세 계절을 지나고 드라마가 끝이 났다. 촬영을 다 마치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할머니 ‘차귀남’역의 나문희 선생님과 함께 했던 모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선생님은 저와 함께 하는 씬이 없는 날이면 섭섭해 하셨다.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 안아 주시며 ‘넌 나의 최고의 파트너였어’라고 말씀해 주셨다. 8개월가량 나문희 선생님과 같이 호흡하고 촬영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여배우로서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모습이나, 한결같이 노력하는 멋진 모습을 보면서 정말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극 중 조진웅 오빠(김철수 역)와 결혼까지 하게 되는데, 특히 프로포즈를 받는 장면과 공원에서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장면을 연기할 때는 배우로서 100% 교감을 하면서 찍었던 장면이었던 것 같다. ‘이런 게 배우와의 교감 이라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긴 시간 촬영을 했지만, 주말 드라마이다 보니 다른 드라마 보다 여유롭게 촬영 한 편인 것 같다. 그 속에서 선배님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기분 좋게 촬영을 해서인지, 시청자 분들 또한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을 믿어요’를 마친 한채아는 최근, 김선아, 성유리, 김범, 박민영 등이 소속되어있는 킹콩엔터테인먼트에 합류,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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