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박시후, 추국 위기에도 문채원 보호 '기사도' 발휘
기사입력 : 2011.07.28 오후 5:25
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공주의 남자> 속 시원커플(박시후-문채원)의 계속되는 고비로 인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27일 방송된 3회에서 승유(박시후)는 세령(문채원)이 진짜 공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을 받는다.


여기에 경혜공주(홍수현)를 꾀어내어 함께 기방에 머물며 황음(함부로 음란한 짓을 함)한 짓을 벌였다는 죄로, 부마 간택 직전 추국을 받게 되는 첩첩산중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도 끝까지 침묵을 지키며 세령을 지키려는 승유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운 마음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박시후는 “이제까지 승유가 시대의 귀공자로서 자신감 넘치고 능글맞은 모습들을 보여드렸다면, 이제부터는 한 여자를 지키려는 승유의 극도의 남자다움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다소 한량스러운 면도 있던 김승유라는 남자가 사랑 앞에서는 어떻게 변하는지 계속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주의 남자> 제작사 측은 “극 중 완조남(완벽한 조선남자) 답게 무한 매력을 가진 김승유를 박시후씨가 잘 표현해주고 있어서 김승유의 매력이 한 층 더 돋보이는 것 같다”며 박시후를 극찬하기도.


한편, 최종 간택 자리를 앞두고 세령을 찾으러 간 승유는 배신감과 혼란스러움에 복잡해 할예정으로, 승유의 추국 현장은 오늘(28일) 방송되는 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 4회에서 공개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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