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17살 나이차 극복하고 류진과 커플 연기
기사입력 : 2011.07.27 오후 3:32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김소은과 류진이 17세 나이차를 극복하며 커플연기에 도전한다.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 후속으로 오는 8월 20일 첫 방송되는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 / 제작 GnG프로덕션)에서 김소은은 밝고 명랑한 잡지사 객원기자 우주미 역을 맡아 리조트 기획실장 장우진 역의 류진과 호흡을 맞춘다.


극중 김소은은 우연히 마주친 류진에게 한눈에 반해 짝사랑을 시작하고 선천적인 성격대로 들이대면서 류진의 마음을 서서히 연다. 따라서 차가운 완벽주의자 류진과 김소은의 천진함이 이 커플의 러브스토리 포인트.


제작사 측은 “두 배우의 큰 나이차가 오히려 일방적으로 시작된 이들의 사랑 이야기 몰입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류진의 완벽남 이미지와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씩씩하고 순수한 김소은의 이미지가 극중 우진과 주미의 캐릭터와 제옷을 입을 것같이 딱 맞아떨어진다”고 전했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충무로 블루칩 서영희와 국민연하남 지현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모차르트가 누나에게 쓴 편지에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썼던 ‘천 번의 입맞춤’이라는 제목을 차용해 순수한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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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소은 , 류진 , 천번의 입맞춤 ,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