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보스를 지켜라>의 메인포스터 2종 세트가 공개됐다.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 제작 에이스토리)가 티저포스터에 이어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지성-최강희-김재중-왕지혜 주인공 4인방의 매력을 담은 버전과 지성과 최강희의 코믹한 투샷을 펼쳐낸 버전 2가지 종류로 제작됐다.
이번 드라마에서 지성은 재벌 기업 철부지 막내아들 차지헌 역을, 최강희는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 파견직 비서로 취업에 성공한 노은설 역을 맡는다. 여기에 재계의 프린스 차무원 역의 김재중과 완벽한 변호사 서나윤 역의 왕지혜가 힘을 보태 신선한 4각 러브라인을 담아내게 될 예정.
4인 포스터에서 지성은 시가를 손에 든 채 껄렁한 불량 보스의 모습을 표현했고, 최강희는 벽을 뚫고 나오는 막강 비서의 당찬모습을 표현했다. 그런가하면 김재중은 영자신문을 든 채 서늘한 표정을 짓고 있고 왕지혜는 손가락 포즈조차 고고한 도도녀로 완벽 변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성-최강희 2인 포스터에서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콘셉트로 불량 보스를 담금질하는 비서 최강희의 기세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지성의 코믹한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시티헌터>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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