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유이, '新 눈물의 여왕' 탄생…몰입력 '최고'
기사입력 : 2011.07.26 오전 9:56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오작교 형제들> 유이가 실감나는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유이는 오는 8월 6일 첫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성깔 얼짱’이라는 닉네임처럼 쉽게 분노하는 성격의 신세대 여학생 백자은 역을 맡았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이는 컷 소리와 함께 엄청난 몰입력으로 눈물을 뚝뚝 흘려내 촬영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날 감정신을 위해 유이는 웃음기를 거두고 말수를 줄이며 시작을 기다리다 오열하는 장면을 펼쳐냈다.


무엇보다 유이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촬영팀들 사이에서도 굴하지 않고 감정신에 몰입한 상태에서 10여 분간 홀로 선채 펑펑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촬영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제작사 측은 “유이가 백자은으로의 변신을 위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숙지하는 등 백자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오는 8월 6일부터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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