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박시후-문채원, 방송 2회 만에 수식어 '폭발'
기사입력 : 2011.07.25 오전 10:08
사진 : 공주의 남자 문화산업 전문회사, 어치브그룹디엔, KBS 미디어 제공

사진 : 공주의 남자 문화산업 전문회사, 어치브그룹디엔, KBS 미디어 제공


KBS2 <공주의 남자> 속 ‘시원(박시후-문채원)커플’이 방송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극 중 ‘완조남’(완벽한 조선시대 남자)이라는 수식어를 인증한 박시후(김승유 역)와 귀여운 여인 문채원(세령 역)이 ‘안구정화 커플’로 불리며 안방극장의 완소커플로 자리잡고 있다.


첫 만남부터 ‘도발 승유’와 ‘발끈 세령’의 팽팽한 신경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들은 공주 행세를 하며 당당하게 승유의 등을 밟고 말에 오르겠다는 당돌 세령과 등을 대주다 잠시 삐끗하자 세령에게 “죄송” 한마디 던진 소쿨 승유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원커플, 유령(승유-세령)커플의 다양한 수식어가 만들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사극에서도 밀당 하는 ’시원커플‘! 보기만 해도 시원해진다”, “신선하고 쫄깃한 두 사람의 로맨스! 너무 재미있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제작사 측은 “‘시원커플’이라는 명칭을 듣고 굉장히 재미있는 커플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뜨거운 여름밤 <공주의 남자>의 ‘시원커플’ 보시면서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흥미진진해질 <공주의 남자>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로맨스 사극 <공주의 남자>는 오는 27일 밤 9시 55분 3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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