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최강희, 초코송이 '여고생' 변신…동안★ 정점 찍는다
기사입력 : 2011.07.20 오전 11:52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최강 동안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최강희가 ‘초코송이 머리’ 여고생으로 동안의 끝을 보여준다.


최강희는 오는 8월 3일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대표청년실업자에서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는 노은설 역을 맡는다.


지난 14일 경기도 연천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초코송이 머리에 치마교복에 체육복을 받쳐 입은 ‘노는 여고생’으로 등장한 최강희는 극중 발산동 노전설로 불리는 은설에 빙의돼 불량 남학생들 10명과 맞붙는 장면을 대역없이 선보였다.


여배우로서는 힘들 수밖에 없는 와이어 액션도 척척해내는 모습에 스태프들조차 놀라움을 표했다는 후문. 5~6시간 동안 쉼없이 계속된 촬영에도 지친 기색없이 코믹 섞인 액션 연기를 펼친 최강희에게 “신개념 로코 액션이 등장했다”는 찬사가 쏟아졌다는 귀띔.


제작사 측은 “여느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거칠고 강한 남성적인 액션이 아닌, 로코퀸 최강희의 달콤 쾌활 코믹함이 조화를 이룬 ‘최강희표 액션’으로 인해 완성도 높은 장면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명랑 로맨틱 코미디 <보스를 지켜라>에는 최강희를 비롯, 지성, 영웅재중, 왕지혜가 출연하고 <파리의 연인>, <천사의 유혹>, <조강지처 클럽>의 손정현 PD와 <사랑에 미치다>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방송은 오는 8월 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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