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내반' 정용화-박신혜, 아슬아슬한 '적과의 동침' 선언
기사입력 : 2011.07.20 오전 9:27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넌 내게 반했어>의 여심 종결밴드 ‘스투피드’와 국악과 소모임 ‘바람꽃’이 달콤살벌한 적과의 동침을 선언해 눈길을 끈다.


20일(오늘) 방송될 MBC <넌 내게 반했어> 7회에서 학교 100주년 기념 공연 음악파트를 담당하는 교수 김선경(홍미란 역)은 정용화(이신 역)에게 공연의 엔딩곡으로 사용될 국악과 밴드 합주의 편곡을 의뢰하게 되고, 국악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정용화를 위해 박신혜(이규원 역)을 깜짝 섭외해 도움을 요청한다.


허나, 아버지를 떠나보낸 정용화의 아픔을 위로하려던 박신혜가 소이현(정윤수 역)의 품에 안겨 우는 정용화의 모습을 목격함으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서먹해진 상태. 이로 인해 두 사람의 합주가 잘 이루어질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제작사 측은 “정용화의 강렬한 록 사운드와 박신혜의 경쾌한 국악 선율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연주 배틀 못지않게 오늘 방송에는 아름다운 국악-밴드 협주곡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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