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사극 캐스팅... '계백'서 이서진-송지효와 호흡!
기사입력 : 2011.07.19 오전 11:29
사진 : 효민

사진 : 효민


인기 걸 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MBC 사극 ‘계백’에 캐스팅됐다.


티아라의 소속사 측은 19일 “효민이 사극 ‘계백’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효민은 계백의 상대역인 '초영' 역을 맡아 계백(이서진 분)의 상대역인 은고(송지효 분)의 곁을 지키는 동료로서 겉으로는 털털하고 선머슴 같이 보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현명함을 가진 여인을 연기한다.


효민이 합류할 사극 ‘계백’은 과거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이서진의 두 번째 만남, 그리고 고구려를 다룬 ‘주몽’, 신라를 다룬 ‘선덕여왕’의 연출자 김근홍 PD의 또 다른 삼국 시대 국가 ‘백제’를 재해석해서 만든 이야기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계백’을 통해 진정한 충신의 모습을 그려내고 방탕하고 무능한 군주로 인식되었던 의자왕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재해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효민 외에도 이서진, 조재현, 차인표, 오연수, 전노민, 김유석, 김진호, 진태현, 한지우, 윤다훈, 안길강, 임현식, 송지효, 정성모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계백’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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