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향기' 김선아, 숨가빴던 9박10일 오키나와 로케 현장 공개
기사입력 : 2011.07.12 오전 10:10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여인의 향기’ 김선아-이동욱이 숨가빴던 9박 10일 일본 오키나와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제작진은 지난 10일, 열흘 간의 일본 로케이션 촬영을 끝내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선아와 이동욱이 오키나와를 방문한 이유는 극 중 여행사 말단 여직원이었던 연재(김선아)가 자신을 괴롭히던 상사의 얼굴에 사표를 던지고 찾아가는 곳이기 때문. 연재는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버킷리스트를 실행하며 인생의 이미와 사랑을 찾기 위한 힘찬 시동을 걸게 된다.


김선아는 태양이 작렬하는 오키나와 해변에서 튜브탑 원피스를 입고 맵시있는 자태를 뽑내는 가 하면, 우연히 만난 이동욱과의 러브모드를 펼치기도. 이동욱 역시 식스팩을 드러내며 시크하고 멋진 본부장의 면모를 드러내 여성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김선아는 공항에서 열린 일본 기자간담회에서 유창한 일본어로 “오키나와 삼각김밥이 최고!”라고 말하며 김선아 특유의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일본 관계자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제작사 측은 “오전 10시까지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지막 1분까지 촬영에 몰입하는 투혼을 발휘하다, 자칫 비행기를 놓칠 뻔한 해프닝까지 겪었을 정도로 배우들과 제작진이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선아-이동욱 주연 ‘여인의 향기’는 오는 23일 밤 9시 50분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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