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타지오 제공
배우 양진우가 7월말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미련>(연출 김상휘)에 캐스팅, 이천희와 운명의 라이벌로 맞붙는다.
<미련>은 조선시대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사극. 극 중 양진우는 이천희와 한 여자를 놓고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맞닥트린 민장휘를 연기한다.
드라마 <대망>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사극에 도전하는 양진우는 기생 초연(장신영)을 지독하게 갈망하다 자신의 친구 하인성(이천희)과 사랑에 빠진 것을 알고 결국 자신의 친구를 위험에 빠트리게 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대망>(2002), <역전의 여왕>, <마이더스>를 통해 훈남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양진우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민장휘로 분해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스페셜 <미련>은 양진우, 이천희, 장신영 등 캐스팅 진용을 마쳤으며, 오는 2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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