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배우 박신혜가 ‘넌 내게 반했어’의 가야금소녀 이규원과 소름 돋는 평행이론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박신혜가 연기중인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이규원은 판소리 명창인 할아버지 아래 국악이 최고라 여기며 의무감으로 가야금을 시작. 우연한 기회로 송창의(김석현 역)에 의해 춤과 노래, 연기에 도전하며 자신이 진정 원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을 깨닫게 될 전망이다.
이는 실제 처음 가수로 데뷔를 준비했던 박신혜가 우연한 기회에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숨겨진 연기재능을 발견,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으며 꿈을 이뤄가는 과정과 유사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박신혜=이규원 평행이론’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미모와 노래실력, 연기력까지 고루 갖춘 맞춤형 캐릭터 이규원과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박신혜의 성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박신혜는 “학교 100주년 기념 공연을 계기로 자신에게 숨겨져 있던 재능을 발견하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20대 배우로서 차근차근 성장하고픈 내 모습이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더욱 애정을 품고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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