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지성, 스마트 벗고 '코믹' 입는다
기사입력 : 2011.07.08 오후 2:45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배우 지성이 불량 보스로 변신해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한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에서 재벌 기업 철부지 막내아들 차지헌 역을 맡은 지성은 ‘딴청, 깐죽, 껄렁’ 3박자를 갖춘 불량 상사의 포스를 완벽하게 뿜어낸다.


유니크한 헤어스타일과 껄렁껄렁한 태도, 깐죽거리는 말투로 완벽한 불량 보스를 탄생시킨 지성은 극 중 부친인 차회장(박영규)의 불호령에 마지못해 참석한 미팅과 회식자리에서 삐딱 심보를 발동시켰다.


차지헌은 그룹 내 본부장이라는 주요 직책을 맡고 있으면서도 반항을 일삼으며 막무가내 철부지 모습을 보인다. 그런 그가 삐딱하지만 밉지 않은 엉뚤 발랄한 매력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네티즌들의 기대 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프로급 배우답게 성실한 준비와 완벽한 몰입도로 무장한 지성의 모습이 첫 촬영에 고스란히 드러났다”며 “순조롭게 첫 걸음을 내딛은 만큼 이 분위기를 마지막까지 이어갈 수 있을 듯 하다”고 전했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난을 겪던 노은설(최강희)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 불량상사인 차지헌(지성)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8월 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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