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지우 / 토비스미디어 제공
'베이글녀' 한지우가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한지우의 소속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지우가 MBC 특별기획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연출 김근홍 정대윤)의 연태연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한지우는 대좌평을 지낸 원로 연문진의 딸로 의자왕(조재현)과 혼인하는 연태연 역할을 맡아 앞서 캐스팅된 이서진, 조재현, 차인표 등과 호흡을 맞춘다.
'계백'은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이서진의 두 번째 만남과 고구려를 다룬 ‘주몽’, 신라를 다룬 ‘선덕여왕’의 연출자 김근홍 PD가 마침내 삼국 시대의 또 다른 국가 ‘백제’를 재해석하면서 만드는 세 번째 삼국시대 이야기라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계백’은 현재 방송중인 ‘미스 리플리’의 뒤를 이어 7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한지우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고두심의 재수생 막내딸이자 한국의 패리스 힐튼을 꿈꾸는 2호선 얼짱 '황미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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