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 반다나 복수 프로젝트 풀가동!
기사입력 : 2011.07.05 오전 9:42
사진 : SSD 제공

사진 : SSD 제공


배우 이민호가 ‘이열치열(以熱治熱)’ 반다나 변장을 선보이며 ‘반다나 복수 프로젝트’의 시동을 건다.


이민호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친아버지 무열(박상민)의 억울한 죽음과 관련된 5인회 처단 프로젝트를 가동시키며 시티헌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시티헌터 정체를 숨기기 위해 모자, 안경, 마스크 등을 이용한 변장도 서슴치 않았던 이민호가 이번에는 반다나를 이용해 액션을 펼쳐 눈길을 끈다. 반다나는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는 천의 일종.


반다나로 얼굴의 반 이상이 감춰져 표정 연기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이민호는 매서운 눈빛으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다음 회를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엔딩도 늘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민호의 ‘개념 액션’과 양아버지 김상중(진표 역)과의 갈등, 박민영(나나 역)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


제작사 측은 “제작 후반부로 갈수록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체력이 고갈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시티헌터>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 현장 분위기는 매우 활기차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이 박민영을 처단하려는 상황으로 12회가 마무리되면서 13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시티헌터>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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