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커튼콜 미디어 제공
‘미스 리플리’ 박유천이 ‘프린스’ 수식어도 모자라 ‘예절남’ 애칭까지 추가할 전망이다.
박유천은 4일(오늘)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11회에서 길가에 쓰러진 정영숙을 보자마자 들쳐업고 병원으로 내달리는 모습을 선보인다.
극 중 길가에 쓰러진 노인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바로 병원으로 향하는 송유현의 모습은 따뜻하고 정의로운 프린스 차밍 박유천을 다시 한 번 최강 완벽남 반열에 올라서게 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박유천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정영숙을 업고 달리느라 상당한 고생을 했지만, 단 한번의 NG 없이 신을 완성해 냈다고.
제작사 측은 “극 중 송유현의 다정다감하고 예의 바른 완벽한 이미지는 실제 박유천과도 흡사하다. 항상 모든 면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장미리(이다해)의 거침없는 날개짓이 언제쯤 추락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미스 리플리>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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