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리플리' 이다해, 박유천과 결혼? 웨딩드레스 여신 변신
기사입력 : 2011.07.04 오전 10:07
사진 : 커튼콜 미디어 제공

사진 : 커튼콜 미디어 제공


‘미스 리플리’ 이다해가 눈부신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자태를 선보인다.


4일(오늘)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 제작 커튼콜미디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11회에서 이다해가 업스타일 헤어에 순백의 미니 웨딩드레스로 단아한 아름다움을 풍겼다.


이날 웨딩드레스 장면 촬영은 지난달 29일 강남의 한 웨딩숍에서 진행된 것으로, 깜찍하면서도 우아한 면모가 드러나는 화이트 미니드레스와 고혹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은은한 샴페인 컬러 롱드레스가 이다해의 선택을 받았다.


이른 아침 진행된 촬영에도 이다해가 드레스를 입고 걸어 나오자 촬영 스태프들 모두 “잠이 다 깬 것 같다”며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는 후문.


이다해는 “‘불한당’에 이어 두 번째로 웨딩드레스를 입어본다. 여자라면 누구라도 그렇겠지만 웨딩드레스를 입을 때마다 가슴이 설렌다”며 “극 중 장미리가 송유현의 진실한 사랑에 힘입어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어본다면 장미리처럼 거칠고 힘들게 살아온 여자지만 너무나도 행복해 할 것 같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미리(이다해)에 대해 알지 못하는 송유현(박유천)의 진실된 사랑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장명훈(김승우)가 장미리의 과거를 밝혀내기 시작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펼치고 있는 <미스 리플리>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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