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 성유리, 애틋한 포옹으로 정겨운 위로
기사입력 : 2011.06.30 오전 9:36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KBS2 수목극 <로맨스 타운>의 성유리가 달콤한 포옹으로 정겨운을 감싸 안았다.


극 중 성유리와 정겨운의 사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아버지 강태원(이재용 분)과 대립하고 있는 정겨운을 위해 따뜻하고 애틋한 포옹을 한 것.


삼각로맨스를 펼치는 영희(김민준 분)와 건우(정겨운 분)는 각자 순금(성유리)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지만, 순금은 영희에게만 돈을 빌려줘 건우를 화나게 했다.


순금에 대한 질투와 불안한 맘에 불타오른 건우는 강태원과 트로피(양정아 분)에게 “저 이 여자랑 내일부터 동거할 겁니다”라고 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성유리는 기가 막힌 상황에도 “아줌마 나 좀 안아줘, 나 떨려 죽을 것 같아”라며 위로를 청한 정겨운에 진한 포옹과 함께 “강건우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한다”는 고백으로 로맨스를 끌어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성유리의 포옹에 가슴이 설렌다. 정겨운 너무 부럽다”, “순금과 건우의 달콤 쌉싸름한 사랑 싸움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 크게 준다”, “성유리와 정겨운의 로맨스가 너무 기대된다”, “두 사람 살림 차리면 김민준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복권 당첨금 100억을 둘러싼 빼앗고 빼앗기는 돈 쟁탈전이 예고되며 더욱 흥미진진해진 <로맨스 타운>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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