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김예원, 깨알 같은 대사 모여 '뚜어록' 탄생
기사입력 : 2011.06.24 오후 4:27
사진출처 : 디시인사이드 로맨스타운 갤러리

사진출처 : 디시인사이드 로맨스타운 갤러리


'로맨스타운'(이하 로타) 베트남식모 김예원의 재미있는 대사들을 모아놓은 ‘뚜어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 시청자가 KBS 2TV 수목극 '로맨스타운(극본 : 서숙향, 연출 : 황의경 김진원)'에서 동생들을 공부시킬 목적으로 한국까지 날아와 존댓말을 배우지 못해 한국말은 짧지만 바른말은 여느 한국 사람보다 더 잘하는 ‘뚜’의 재미있는 대사들을 모아 ‘뚜어록’을 만들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것.


게시자는 “막방(마지막 방송) 할 때쯤 뚜어록 나머지 만들겠음”이란 글과 함께 뚜어록을 올렸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 뚜. 대사 진짜 찰져ㅋㅋ”, “아 뚜 귀여워ㅋㅋㅋ”, “반말종결자 돋네” 등 다양한 호평이 이어지며 추후 만들어질 ‘뚜어록2’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예원은 최근 500만을 돌파한 영화 ‘써니’의 ‘소녀시대 리더’역과 ‘로맨스타운’에서 엉뚱하지만 솔직해서 귀여운 미친존재감 ‘뚜’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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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드라마 , 로맨스타운 , 김예원 , 뚜어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