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장나라, “헤어스타일만 바꿨을 뿐인데…”
기사입력 : 2011.06.24 오후 4:21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최근 장나라의 물오른 여신급 미모가 화제다.


KBS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 오선형 정도윤 연출 : 이진서 이소연)의 주인공 장나라의 몰라보게 예뻐진 최근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의 모처에서 진행된 최다니엘과의 데이트 장면을 찍기 위해 촬영장에 나타난 장나라의 모습에 모두들 깜짝 놀라고 말았다. 서른 네살 신용불량자 소영을 연기하던 다소 무거운 모습의 장나라는 오간 데 없고 여름 햇살과 한 없이 잘 어울리는 청초한 요정이 서 있었기 때문. 도자기 같이 하얀 무결점 피부에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커다란 눈망울, 거기다 여성스런 의상까지 곁들여지니 여신이 따로 없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갑작스레 예뻐진 것에 대해 장나라 측은 "아무래도 극 중 인물이 연애를 시작하고 행복해졌기 때문에 장나라의 표정도 밝아지지 않았나 싶다"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또한 장나라의 미모를 한층 피어나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기본적인 드라마 속 의상이나 헤어 콘셉트가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동의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동안미녀'는 색약판정을 받은 극중 장나라(소영)가 김민서(윤서)와 톱스타의 드레스의 디자인 경합을 벌이는 이야기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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