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주인공보다 빛나는 서브주인공은 누굴까?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주인공보다 매력적인 드라마 속 서브 남주는?’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설문조사에서 총 11,613표 중 4,754표(40.9%)를 얻은 유아인이 1위를 차지했다.
유아인은 KBS2 <성균관 스캔들>에서 ‘미친 말’이라는 뜻의 ‘걸오’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성균관 유생 문재신 역을 맡아 거친 남자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수줍어하는 소년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여 종영 1년 후에도 ‘걸오앓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의 남궁민이 3,822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에는 698표를 얻은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의 윤필주 역을 맡은 윤계상이 차지했다.
외에도 <49일>의 정일우, <성균관 스캔들>의 송중기, <시크릿 가든>의 윤상현이 뒤를 이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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