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프린스' 박시후, 日 열도 축제로 만든 까닭은?
기사입력 : 2011.06.16 오전 11:45
사진 :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시후가 일본의 지상파 방송을 점령하며 인기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현재 일본 후지TV에서는 오후 2시에 <역전의 여왕>이, 3시에는 <검사 프린세스>가 동시에 방송되고 있다.


한 배우가 출연한 두 개의 드라마가 연이어 방송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박시후의 일본 현지 인기 또한 치솟고 있는 상황.


박시후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는 평소 10배에 가까운 접속자수를 기록, 모바일 사이트에도 하루 100명 이상이 가입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 일본 팬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6월은 박시후 마쯔리(축제)! 두 시간이나 박시후를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일 때문에 낮에 볼 수 없어 매일 녹화해서 보고 있다” “빨리 일본에도 와 줬으면 좋겠다” “박시후의 새로운 드라마도 너무 기대된다” 등의 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박시후가 이미 일본에서 고정팬을 다수 확보하고 있었지만 지상파에서 방영된 이 후 확실히 그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찾아 뵙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시후는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KBS2 <공주의 남자>에서 주인공 김승유 역을 맡아 촬영 중에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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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박시후 , 박시후 일본 , 내조의여왕 , 공주의남자 , 검사프린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