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머리' 김선아, 웃음가득 '여인의 향기' 첫 촬영 현장
기사입력 : 2011.06.16 오전 11:21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배우 김선아가 SBS 새 주말극 <여인의 향기>(가제)의 첫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신은 극 중 여행사 직원인 연재(김선아)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직접 농장에 가 닮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30도가 웃도는 여름 땡볕 아래서도 닭 잡는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3시간이 넘게 농장 주변을 뛰어 다닌 김선아는 촬영 내내 힘든 기색 없이 임해 프로답다는 찬사를 받았다고.


공개된 사진 속 김선아는 검은 뿔테 안경에 사랑스러운 웨이브 펌을 하고 극중 캐릭터인 연재에 빙의한 모습.


첫 촬영을 마친 김선아는 “첫 상대가 닭이라 잘 모르겠다. 근데 농장 안에서 뛰다 보니 진짜 알이 있더라”며 엉뚱한 유머와 털털함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 여왕’ 김선아가 선택한 <여인의 향기>는 오는 7월 <신기생뎐> 후속으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김선아 , 여인의 향기 , 드라마 , 신기생뎐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