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신혜 / 4HIM 제공
'차세대 한류퀸' 박신혜가 대만드라마 <선풍관가>의 프로모션을 위해 오는 12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이는 자신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올 상반기 대만 최고의 기대작 <선풍관가>의 6월 19일 대만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홍보 프로모션에 참여하기 위한 것.
<선풍관가>는 일본의 인기 만화 <하야테처럼>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국내 인기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대만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박신혜와 대만의 톱가수이자 인기스타인 호우외가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이미 현지에서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박신혜는 12일 오후 대만을 방문, 2박 3일간 <선풍관가>와 관련한 기자회견 및 개별 매체 인터뷰, 방송 스케줄 등을 소화하며 드라마 홍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특히 이중에는 ‘대만에서 최근 핫(Hot)한 3대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대만 동풍TV의 토크쇼 프로그램 ‘Be Friends’와 대만 GTV 예능프로그램 ‘경기4조남(驚奇4潮男)’, 연예 정보 프로그램인 ‘오락백분백(娛樂百分百)’의 출연을 앞두고 있어 박신혜에 대한 대만의 높은 기대와 인지도를 짐작케 한다.
이외에도 박신혜는 호우외를 비롯한 <선풍관가> 출연 배우들과 함께 타이페이 거리로 나가 팬들과 호흡하는 게릴라 데이트를 펼칠 예정이어서 현지 팬들의 반응 또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현지 드라마 관계자는 “박신혜씨는 이미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현지에서 인기가 높아 이번 대만드라마 <선풍관가>의 출연에 현지 팬들의 반응과 기대가 대단하다” 며 “특히 이번 방문 소식엔 팬들뿐 아니라 각종 언론매체에서의 반응과 취재열기가 정말 뜨거워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대만 내 박신혜씨의 인지도와 인기가 더 확고히 다져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한 드라마 <선풍관가>는 대만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홍콩, 일본 등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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