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여인의 향기'서 재벌딸 변신 '김선아 연적'
기사입력 : 2011.06.10 오전 10:19
사진 : 웰메이드 스타엠 제공

사진 : 웰메이드 스타엠 제공


배우 서효림이 오는 7월 17일 첫 방송 될 SBS 새 주말극 <여인의 향기>(가제)에 합류한다.


서효림은 재벌 그룹 막내 딸이자 여행사 그룹 오너의 아들 지욱(이동욱)과 정략 결혼을 앞둔 사랑에 목숨 거는 성격의 세경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집안의 반대로 헤어지게 된 옛 연인이 알고 보니 자신과의 사랑을 빌미로 아버지에게 끊임없이 돈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진 서효림은, 결혼을 앞두고 지욱이 연재(김선아)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연재와 불꽃 대결을 벌이게 된다.


서효림은 “사랑 때문에 크게 상처받은 적이 있는 여자라는 점에서 다른 드라마 속 재벌녀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 역시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을 정도의 사랑을 해본 경험이 있다. 차가지만 애절한 세경을 표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김선아 엄기준 이동욱 서효림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여인의 향기>는 <신기생뎐> 후속으로 오는 7월 16일 첫 방송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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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서효림 , 여인의 향기 , 김선아 , 이동욱 , 엄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