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스파이 명월'서 한국의 '패리스 힐튼' 변신
기사입력 : 2011.06.02 오후 1:12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장희진이 한국의 패리스 힐튼이 되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2 새 월화극 <스파이 명월>(극본 김은영 김정아, 연출 황인혁)에서 장희진은 억대의 호텔상속녀 미녀 여배우 주인아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처음으로 본인의 비주얼에 걸맞는 화려한 모습을 한껏 발산할 예정.


그가 맡은 주인아는 자신감이 충만한 캐릭터로, 돈이면 뭐든 다 살수 있다고 생각하며 갖고 싶은 건 꼭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인물이다.


장희진은 “오랜만에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다. 매일 설레어하며 작품 준비를 하고 있다. 자신감 넘치지만 여린 마음도 느껴지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드라마 <스파이 명월>은 남한의 한류 스타를 유혹해 자진 월북시키라는 지령을 받은 미녀 스파이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장희진과 함께 배우 한예슬, 에릭, 이진욱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2 <스파이 명월>은 <동안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장희진 , 스파이 명월 , 한국의 패리스힐튼 , 장희진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