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리플리' 박유천, 강혜정과 산뜻한 야구장 데이트
기사입력 : 2011.05.24 오전 10:24
사진 : 커튼콜 미디어 제공

사진 : 커튼콜 미디어 제공


박유천과 강혜정이 유쾌 발랄한 야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오는 30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월화극 <미스 리플리>에서 박유천은 외모, 능력, 배경을 고루 갖춘 완벽남 송유현 역을, 강혜정은 이다해와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순수하고 깨끗한 감성을 지닌 나희주 역을 맡았다.


극 중 두 사람은 호텔 ‘a'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 심지어 송유현의 단짝친구 하철진(이상엽)과 나희주가 사촌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된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장면은 나희주가 장미리(이다해)를, 송유현은 하철진을 데리고 와 야구경기를 보기로 약속하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장미리와 하철진이 약속을 취소하게 되면서 송유현과 나희주 두 사람만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상황.


지난 3일 목동 야구장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실제 넥센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가 있던 상황. 두 사람은 실감나는 응원모습을 위해 넥센 히어로즈의 응원용 막대풍선을 들고 열광하며 산뜻한 야구장 데이트 장면을 연출했다.


실제로도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박유천과 강혜정은 촬영 내내 함박 웃음을 지으며 함께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는가 하면, 발을 동동 구르며 기뻐하는 모습 등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이번 야구장 장면은 응원을 하고 있는 박유천과 강혜정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촬영하기 위해 실제 치어리더에게 응원을 배우며 촬영을 진행했다. 야구경기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두 사람 때문에 더욱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제대로 표현됐다”고 전했다.


한편, 거짓말 수렁에 빠진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가 사랑과 파멸 사이에서 갈등과 화해를 하게 되는 정통 멜로물 <미스 리플리>는 오는 30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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