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토리아 야구장 키스, "귀에서 삐-소리가 들려"
기사입력 : 2011.05.22 오후 12:17
사진 : MBC <우리 지금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쳐

사진 : MBC <우리 지금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쳐


닉쿤-빅토리아 부부가 프로야구 시타와 시구를 한 후, 관람한 경기 중간의 키스 타임으로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쿤토리아부부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의 경기에서 각각 시타자와 시구자로 나섰다. 시구자 빅토리아의 완벽한 투구폼과 달리, 시타자 닉쿤은 연습 때와 달리 본 경기장에서 헛스윙을 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7회 초가 마무리된 뒤, 진행된 키스 타임에서 전광판에 닉쿤과 빅토리아의 모습이 비치자 닉쿤은 빅토리아의 후드집업 위에 살짝 뽀뽀했다. 이에 관객들은 야유를 보냈고 이어진 두 번째 키스 타임에서 닉쿤은 처음보다 한 발짝 더 다가간 뽀뽀장면을 연출했다.


빅토리아는 "TV가 고장 나면 들리는 '삐-'소리가 들렸고, 아무 생각이 없었다"라며 사후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회상했고, 이어 닉쿤은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라며 "빅토리아가 후드를 내려주기라도 했으면..."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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