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민소매 쫄티+월남치마 '대단한 연기 투혼'
기사입력 : 2011.05.20 오후 2:21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배우 최다니엘이 꽃무늬 민소매 쫄티에 빨간색 월남치마로 충격적인 변신을 꾀했다.


KBS2 월화극 <동안미녀>에서 최다니엘은 회사를 그만두고 옷 장사를 하는 재봉기술자를 다시 회사로 복귀하게 만들고자 재봉기술자의 옷을 일일 판매하게 된 것.


지난 15일 서울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된 촬영장에서 최다니엘은 스태프와 보조출연자들의 시선이 자신에게로 쏠리자 부끄러운 듯 겨드랑이 부분을 손으로 가리는 등의 행동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최다니엘이 해맑은 미소로 “골라~! 골라~”를 외치자 촬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아파트 주민들까지 옷을 고르고 “총각, 이거 알마?”라고 묻는 해프닝가지 있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솔직히 도저히 최다니엘에게 입힐 수 없는 옷이라 망설였지만, 최다니엘이 진욱이라면 소영을 위해 이런 옷을 흔쾌히 입었을 것이라고 설득해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다니엘은 자신은 스타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연기를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매회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최다니엘의 연기에 대한 강한 열정을 덧붙였다.


한편, 최다니엘의 정감가는 연기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KBS2 <동안미녀>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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