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O.A 제공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 공효진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서 공효진이 신고 나오는 신발들이 그가 직접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공효진은 지난해 말 패션 디자이너 박승건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구두 ‘익스큐즈미+푸시버튼’을 선보였다. 디자인부터 제작에 직접 참여한 그는 각종 시상식, 방송 등에 자신이 제작한 구두를 신고 나와 화제를 집중시켰다.
1년 만에 <최고의 사랑>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그는 무릎을 덮는 스타일의 슬림한 맥시 스커트를 주 아이템으로 선보이며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엣지 있는 스타일로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여기에 매번 다른 디자인의 신발을 매칭시키고 있는데 주로 볼드하고 와일드한 느낌의 레이스업 워커, 소프트한 스킨톤의 스트랩 힐, 댄디 플랫 등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공효진의 스타일리스트는 “공효진이 자신의 발로 신어보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만든 신발이기 때문에 장시간 촬영해야 하는 현장에서도 발을 편안하게 해줘 발의 피로를 크게 덜어주면서도 스타일도 놓치지 않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구애정 신발에 쏠리고 있는 반응을 전했다.
한편, 구애정 스타일로 또 하나의 패션 트렌드를 완성 시킨 공효진과 차승원, 윤계상의 삼각 러브라인이 시작된 <최고의 사랑>은 시청률 9.7%(12일 방송분, TNS 기준)를 기록하며 순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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