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공효진, 망가짐 불사한 코믹열연 '찬사'
기사입력 : 2011.05.13 오전 9:42
사진 : MBC '최고의 사랑' 방송 캡쳐

사진 : MBC '최고의 사랑' 방송 캡쳐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의 공효진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로코퀸’ 자리를 차지할 기세다.


지난주 방송된 1회에서 공효진은 극 중 ‘도전! 한다면 한다’에 출연해 롤러코스터를 타며 자장면을 먹는 구애정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또, 2회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독고진(차승원)의 병실에 들어가기 위해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코믹 몸 연기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방송 후 주차장에서 전 로드매니저에게 뺨을 맞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찐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공효진의 생고생 촬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독고진의 매니저 대신 물을 가져다주러 간 구애정은 샤워를 하고 나온 독고진을 보고 급히 숨다 주머니에 있던 쌍화탕이 터져 뒤집어 쓰게 된다. 눈에 보이는 데로 독고진의 속옷으로 쌍화탕을 치우고, 급기야는 팬티를 빨아놓고 가라는 독고진의 심술에 속옷 빨래까지 하게 된다.


매 회 나오는 공효진의 망가짐과 공감 가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많은 인기와 입소문을 타고 있는 <최고의 사랑>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효진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공효진 최고! 드라마 정말 대박임! 최고의 캐스팅!”, “공효진 굴욕 퍼레이드네 정말 재밌다”, “최고의드라마! 구애정 사랑스러운 연기! 너무 잘하세요~” 등의 시청소감으로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공효진의 코믹 열연으로 인기몰이에 불 붙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최고의사랑 , 공효진 , 구애정 , 국보소녀 , 공효진 코믹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