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베르디미디어 제공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ㆍ공동 연출 김수룡, 권혁찬]의 강지환과 조윤희가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연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모태 귀족남 현기준(강지환 분)과 투명 유리 같은 천상 여자 오윤주(조윤희 분)의 핑크빛 무드로 가득한 달달한 연인포스의 사진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극중 월드호텔 CEO의 위엄 돋는 완벽 모태 귀족남 현기준으로 분해 단번에 여심을 사로잡은 강지환. 그런 그가 동생 현상희(성준 분)의 친구이자 전 약혼녀였던 오윤주와 달달함이 가득 담긴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녀와 현기준의 관계에 대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무결점 현기준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작은 흠집하나도 바로 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완벽 모태 귀족남의 예민 연기를 선보였던 강지환의 반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로맨틱한 감성이 가득 느껴지는 표정으로 호텔 CEO의 포스가 느껴지던 완벽 귀족남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 보는 이로 하여금 설렘 돋게 만든다.
또한, 조윤희는 청초하고 순수하면서도 때로는 장난끼 넘치는 표정으로 강지환과 연인 싱크를 최고로 높이며 그녀의 첫 등장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어 앞으로 그려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러브라인에 대한 무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호텔 파티에서 현기준과의 결혼설에 대해 해명하기로 한 아정이 소란(홍수현 분)에 대한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눈앞에 나타난 기준을 향해 ‘여보 나 여깄어!’를 외쳐 달콤살벌 결혼 스캔들에 파장을 예고한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16일(월) 3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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