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최고의 사랑> 캡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한물간 전직 아이돌 출신 연예인 ‘구애정’ 역의 공효진이 로코퀸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에서 비호감 생계형 연예인이자 최고의 톱스타 독고진(차승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전직 국민 걸그룹 국보소녀의 멤버 구애정은 히트곡 ‘두근두근’으로 시작된 만남 이후 옥신각신 엮이던 독고진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맞선 프로그램 ‘커플메이킹 시즌 3’ 출연을 앞둔 구애정은 제작발표회에 입을 의상을 고르기 위해 들른 숍에서 예쁜 미니드레스를 입고 흥에 겨워 전성기 시절 국보소녀의 무대를 재현했다.
깜찍한 댄스 실력과 생라이브 무대를 펼친 구애정의 모습을 본 독고진은 주체할 수 없이 뛰는 심장 박동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러브라인 형성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칭 몸치인 공효진은 이날 촬영분을 위해 춤과 노래에 또 다시 도전, 사랑스러운 국보소녀 구애정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독고진이 빠져들 만 하다. 여자가 봐도 너무 매력적이다", "국보소녀 노래 나도 모르게 중독된다. 오늘 공효진의 미니 무대는 여느 아이돌 못지 않게 깜찍했다"고 평했다.
한편, 구애정이 ‘커플메이킹’에서 윤필주(윤계상)로부터 장미꽃을 받는 장면을 본 독고진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자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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