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그룹 S.E.S 출신 가수 겸 배우 유진과 배우 기태영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연인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드라마 출연을 인연으로 1년 반 열애 끝에 오는 7월 23일 양가 친척들과 지인들만 초대,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유진은 지난 11일 자신의 팬카페에 “드디어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답니다. 33살이 넘기전에 결혼을 하고 싶은 소망이 이루어졌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예비 신랑인 기태영에 대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 2월 결혼설을 부인했던 점에 대해서는 “그 때는 저의 멤버들에게 모두 슬픈 시기였기 때문에 결혼소식을 알리기엔 조금 부적절한 타이밍이었던 것 같아요. 부득이하게 여러분께 알리지 못한 점 이해해 주실거죠?”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진은 오는 23일 한강 잠원지구에 위치한 ON 선상카페에서 두 번째 책 ‘겟 잇 뷰티’ 출판기념회 2부행사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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