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김정은이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화제다.
그동안 드라마를 넘어 영화, MC등 다양한 방면에서 자신만의 활동 폭을 넓혀온 그녀는 '기적의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누구보다 적합하다는 평.
'기적의 오디션' 관계자는 "김정은은 코믹과 멜로를 능수능란하게 넘나드는 배우다"라며 "MC 로서의 오랜 경험 역시 심사에 활력을 넣을 것이다. 또 그녀만의 밝고 긍정적인 해피바이러스가 심사과정에서 후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정은은 "'기적의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기적의 오디션'이 배우 지망생들에게는 물론 국민들에게 따뜻한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 발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C인 만큼 적격!", "도전자들에게 용기를 많이 줄 것 같다", "친절해 보이지만 의외로 냉정한 심사할 듯!" 등의 기대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미라클 스쿨'에 입학해 배우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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