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해' 윤은혜, 한강에서 핫팬츠 007첩보작전?
기사입력 : 2011.05.07 오후 12:26
사진 : 베르디 미디어 제공

사진 : 베르디 미디어 제공


윤은혜가 한강에서 얼굴의 반을 가리는 커다란 선글라스와 후드를 뒤집어 쓴 모습이 포착되어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은혜는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 권혁찬)(이하 내.거.해)에서 대한민국 대표 엉뚱발랄 엄친딸 공아정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역사상 가장 버라이어티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007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는 사진은 최근 한강에서 진행된 <내.거.해>중 한 장면으로, 사진 속 윤은혜는 아무도 자신을 못 알아보게 하려고 얼굴의 반을 가린 커다란 선글라스와 흰색 점퍼의 커다란 후드를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이다.


이전에 공개된 윤은혜의 완벽 빙의 고시생 룩, 나이트 클럽에서 열공을 하는 모습에 이어, 이번 사진 속 007 첩보작전 룩은 네티즌들에게 '로코퀸' 윤은혜에 대한 무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집필한 김예리 작가는 "극 중 공아정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운 '조금 잘난 여주인공'이다. 하지만, 공아정을 너무 잘나기 만 한 여자가 아닌 충분히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공아정이라는 캐릭터가 윤은혜라는 배우를 만나게 돼서 작가로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귀족남 현기준(강지환 분)과 엄친딸 공아정의 달콤 살벌한 결혼 스캔들을 그린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SBS <마이더스>의 후속으로 오는 5월 9일 첫 방송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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