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공효진, 걸 그룹 변신 위해 '특별 지도' 받았다
기사입력 : 2011.05.04 오전 10:25
사진 : MBC <최고의 사랑> 제공

사진 : MBC <최고의 사랑> 제공


배우 공효진이 전직 아이돌 그룹 멤버 ‘구애정’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지난 3일 MBC 새 수목극 <최고의 사랑>은 ‘국보소녀’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 아이돌 그룹 멤버로 변신한 공효진의 춤 실력과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공효진은 최근 열린 <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 맡은 극 중 인물이 전직 아이돌 출신인 탓에 가무에 능해야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 작품 선택 시 적잖은 고민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만큼 춤에는 자신 없던 그녀가 댄스 걸 그룹으로 변신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남몰래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


공효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자칭 몸치인 공효진이 아이돌 그룹의 춤을 소화하기 위해 전문 안무 트레이너에게 특별 지도를 받았다. 촉박한 일정에도 이동 시간이나 촬영 대기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안무를 외워 촬영을 큰 무리 없이 마쳤다”고 전했다.


공효진은 아이돌 역할에 다소 부끄럽고 어색해 하면서도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춤 실력을 아낌 없이 선보이려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효진의 걸 그룹 멤버로의 변신은 4일(오늘) 밤 10시 MBC <최고의 사랑> 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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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공효진 , 최고의사랑 , 국보소녀 , 공효진 걸그룹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