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박민영, 유도신서 키스보다 짜릿한 '눈 맞춤'
기사입력 : 2011.05.04 오전 9:36
사진 : SSD 제공

사진 : SSD 제공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의 묘한 분위기 속 ‘러브 유도’가 시선을 고정시킨다.


오는 25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의 남녀 주인공을 맡은 두 사람은 지난 29일 서울 한 체육관에서 유도 기술을 배우는 장면을 촬영했다.


전직 유도선수 출신인 김나나(박민영)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이민호)에게 경호 차원의 유도 기술을 가르쳐 주는 장면이다.


능숙한 유도실력으로 이민호를 내동댕이친 박민영과 꼼짝없이 당한 이민호는 곧 입이라도 맞출 것 같은 므흣한 풍경이 연출된 가운데 진지한 눈 맞춤을 하게 된 것. 훈훈한 두 남녀의 ‘러브 유도’에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콩닥콩닥 거릴 정도.


이민호와 박민영은 리얼한 유도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무술팀 유도 전문가로부터 약 2개월간의 수업을 받으며 구슬땀을 흘려왔다. 특히 박민영은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전문 기술을 배우면서 빠른 적응력을 보여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들었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성실한 배우들의 노력이 화면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 <시티헌터>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통쾌함을 건낼 드라마 <시티헌터>는 SBS <49일> 후속으로 오는 5월 25일 첫 방송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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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시티헌터 , 이민호 , 박민영 , 러브유도 , 김나나 , 이윤성 ,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