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오페라 도전, 미모의 '엄친딸' 쐐기
기사입력 : 2011.05.03 오후 7:58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서울대 국악과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하늬가 오페라에 도전해 진정한 엄친딸임을 입증했다.


이하늬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오페라스타 2011>에서 세미파이널 오프닝 무대를 맡아 MC가 아닌 오페라 가수로 무대에 올라 삼손을 유혹하는 미녀 델릴라로 변신했다.


이날 이하늬는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린다’를 열창하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하늬는 우아한 음색과 관능적인 퍼포먼스, 고혹적인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MC로서의 역할을 보여온 이하늬가 오페라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 것.


네티즌들은 “도대체 못하는 게 뭐냐. 진정한 엄친딸이다”, “미스코리가 출신 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며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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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이하늬 오페라 도전 , 이하늬 , 오페라스타 , 미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