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신혜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차세대 한류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신혜가 2011년 세계 무대로 화려한 비상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신혜가 최근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물론 일본 최고의 패션쇼인 도쿄걸즈컬렉션에 한국대표모델로 초청된 것.
뿐 만 아니라 여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친 대만드라마 <선풍관가>가 대만을 넘어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각국에서 방영될 예정이어서 2011년 박신혜의 화려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박신혜가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국내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이 2011년 6월 열리는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로, 애니메이션 계에서는 칸느와 베니스 같은 영화제다. 이 작품에서 박신혜는 첫 목소리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더빙연기로 이미 2010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애니메이션 관계자들과 팬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박신혜는 5월 7일에 열리는 도쿄걸즈컬렉션 ‘TGC GIRLS COLLECTION IN BEIJING 2011’에 한국대표모델로 초청받아, 패션쇼 무대를 화려하게 빛낼 예정. 이는 일본에서 제일 큰 패션쇼 무대로, 이번엔 아시아 전체를 겨냥한 스페셜 이벤트로 북경에서 무대가 열리는 것.
박신혜의 화려한 비상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대만의 톱가수이자 인기스타인 호우외와 박신혜가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대만 기대작 <선풍관가>가 6월 방송을 앞두며 박신혜에 대한 대만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 <선풍관가>는 대만뿐 아니라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미남이시네요>에 이어 두 번째 연기호흡을 맞추게 된 박신혜와 정용화의 막강 라인업만으로 기대를 모으는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또한 6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2011년 국내를 넘어 다양한 세계 무대로까지 뻗어갈 박신혜의 화려한 활약이 기대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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