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손에 물 마를 날 없다" 솔직 고백
기사입력 : 2011.04.21 오후 2:22
사진 : MBC 제공

사진 : MBC 제공


배우 한가인이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근황을 밝혔다.


지난 20일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한 한가인은 “집에서 청소, 빨래 등을 하며 보낸다”면서 “손에 물 마를 날이 없다”고 그간의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과 배우 연정훈은 올해로 결혼한 지 6년 차 부부다. 그녀는 여느 아내들과 다를 바 없이 남편 바가지도 긁고, 마트에서 원 플러스 원 행사나 타임제 판매 물건에 열광한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또한 삶과 연기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는 일과 시간에 쫓겨 정신없었는데, 요새는 나이 드는 게 너무 좋다. 더 편안해졌고 여유도 생겼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한가인은 좋아하는 가수로 정엽, 이소라, 정인을 꼽았으며, 도전해 보고 싶은 연기로는 “실제 성격과 가까운 캐릭터나 나쁜 여자”를 꼽았다.


한편, 한가인은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로 태어나 가수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혀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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