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이요원 '이마키스', '시가' 거품키스 인기 뛰어넘을까?
기사입력 : 2011.04.21 오전 11:26
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49일’의 이요원과 정일우가 감미로운 ‘이마키스’로 ‘시크릿가든’ 현빈-하지원의 ‘카푸치노 키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21일(오늘) 방송될 ‘49일’에서는 극 중 과거 연인 사이였던 송이경(이요원)과 스케줄러 송이수(정일우)가 벚꽃이 흩날리는 벤치에서 장미 프러포즈에 이어 이마키스를 나눌 예정이어서 화제다.


이 장면은 이경이 이수와 함께 전북 진안의 축제에 들린 장면을 회상하는 신으로, 4월 중순 진안의 호수 주변으로 설정된 촬영장에서 진행됐다.


벚꽃이 흩날리고 이요원과 정일우가 키스를 나누자 마침 벚꽃구경을 와 있던 100여 명의 주민이 자리에 멈춰 이들을 지켜봤다. 이날 키스신은 10번의 시도 끝에 OK 사인을 받았다고.


한 제작진은 “입술이 예쁜 정일우가 이마가 예쁜 이요원에게 입술을 가져다 대면서 정말 멋진 ‘이마키스’를 연출할 수 있었다”며 “‘시크릿가든’의 현빈과 하지원이 나눈 ‘거품키스’ 못지않은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지난 20일(어제) 방송된 ‘49일’은 시청률 11.0%(TNS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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