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SD 제공
배우 이민호가 브라운관에 ‘마력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민호는 오는 5월 25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에서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 역할을 맡았다.
지난 4월 초 태국에서 촬영을 마치고, 국내 촬영을 시작한 그는 첫 등장부터 야성미 넘치는 댄디가이를 연상케 하는 ‘헌터룩(hunter look)’으로 브라운관 여심 공략에 나선다.
깃을 세운 블랙 롱 재킷에 모노톤의 청록색 티셔츠, 그레이 팬츠로 시크하고 모던한 룩에 카키 브라운 계열의 ‘블링펌’을 연출한 이민호는 태국 촬영에서 보여준 굵은 웨이브와 내추럴 스타일을 벗고, 세련된 스타일을 탄생시켰다.
심플하면서도 댄디한 스타일에 이민호의 감성에 젖은 눈빛과 우월한 기럭지각 만나 스타일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민호가 맡은 이윤성은 밝고 정이 많고 낙천적이나, 항상 고독과 외로움에 싸우면서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인물”이라며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만큼 이민호의 의욕 또한 남달라 ‘이민호표 시티헌터’의 모습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사회악과 맞서 싸우며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해가는 내용을 그린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시티헌터>는 오는 5월 25일 첫 방송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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