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참 예쁘다' 윤세아, "요즘 눈물 마를 날 없어요"
기사입력 : 2011.04.15 오후 2:07
사진 : MBC <당신 참 예쁘다> 방송 캡쳐

사진 : MBC <당신 참 예쁘다> 방송 캡쳐


MBC <당신 참 예쁘다>에서 고유랑 역을 맡은 배우 윤세아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극 중 박치영의 아이를 갖은 고유랑(윤세아)은 뒤늦게 치영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별 통보를 받는다.


지난 13일 방송된 8회에서는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은 유랑이 치영을 찾아가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치영씨 좋아한 것밖에 없는데..내가 좋아한 사람이 유부남이었다는 거, 그래서 나 벌 받는 거예요? 나 어떡해야 해요?”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금일(15일) 방송되는 10회에서 유랑은 결국 미혼모 삶을 선택하며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를 펼쳤다.


이에 시청자들은 “윤세아 우는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감정이입 돼 도와주고 싶더라"는 의견을 보이며 그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윤세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지금은 온갖 수난이 겹쳐 눈물 마를 날이 없지만, 앞으로 씩씩하고 당당하게 변해가는 유랑의 모습에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며 캐릭터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MBC <당신 참 예쁘다>는 매주 평일 아침 7시 5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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