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타운' 정겨운, 첫 촬영부터 우월한 수트 간지
기사입력 : 2011.04.13 오전 10:30
사진 : N.O.A 제공

사진 : N.O.A 제공


배우 정겨운이 상위 1% 재벌남 ‘강건우’로 변신했다.


KBS2 새 수목극 <로맨스 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에서 정겨운은 다혈질의 까칠한 성격에 느물느물한 매력을 지닌 강건우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정통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지난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정겨운은 최상위 재벌가다운 럭셔리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촬영장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몸매로 ‘수트 간지’를 보여준 정겨운은 편의점 앞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며 우연히 순금과 마주치는 장면으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전작 <싸인>에서 스타일리시하고 자유분방한 레이어드 룩을 선보였던 정겨운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깔끔한 수트 위주의 고급스러운 차도남 패션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을 마친 정겨운은 "어떤 작품이든 첫 촬영은 항상 떨리고 설렌다. 상대 배우인 성유리 씨와의 호흡도 좋고 현장 분위기도 매우 좋아 첫 촬영부터 매우 즐겁게 작업한 것 같다. 근 8개월간 쉬지 않고 작품에 임하고 있지만 매 순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겨운의 드라마 <로맨스 타운>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오는 5월 11일 첫 방송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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