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매력' 홍수현, '테클러'로 안방극장 복귀
기사입력 : 2011.04.11 오후 12:04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청순-발랄-섹시’ 반전 매력의 배우 홍수현이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공동연출 김수룡, 권혁찬)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번 작품에서 홍수현은 고등학교 때부터 ‘공아정(윤은혜 역)’의 인생에 태클을 걸어온 십년지기 웬수 ‘유소란’역으로 ‘아정’이 가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 결정적 이유를 제공하게 되고 이후 공아정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감초연기를 펼친다.


특히 ‘소란’은 변호사 남편을 둔, 세련되고 완벽한 청담동 사모님으로 그에 걸맞은 화려하고 럭셔리한 패션과 요가, 꽃꽂이, 요리교실 등을 모두 섭렵한 그녀만의 우아 라이프를 선보이며 드라마 속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수현은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해서 오히려 웬수 같은 느낌이 안 날까 봐 걱정이다“라며 “스태프들이 ‘아정 태클러’ 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태클러로 드라마에 활력을 북돋아 드리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달콤 살벌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 대한민국 대표 귀족남 강지환과 대한민국 대표 엉뚱 싱글녀 윤은혜. 그들이 그려나갈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마이더스>의 후속으로 오는 5월 9일 첫 방송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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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홍수현 , 내게 거짓말을 해봐 , 윤은혜 , 강지환 , SBS 월화드라마 , 마이더스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