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이상형 고백 "예뻤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 2011.04.10 오전 11:41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배우 조인성이 이상형에 대해 고백한 영상이 친근감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공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 중인 조인성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국군 교향악단 공연 MC로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조인성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예뻤으면 좋겠다. 여자면 좋다”는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전역을 한 달 정도 남겨둔 조인성은 “전역일까지 정확하게 28일 정도 남은 것 같다. 지금은 군 복무 중이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역 이후 좋은 작품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또한 조인성은 전역하는 심경에 대해 “이 날만을 기다렸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화장실 청소도 힘들었고 무거운 악기를 나르는 것도 힘들었지만 군 생활을 참 멋지게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인성도 군대 가니 어쩔수 없는 남자" "여자면 다 좋단 얘기, 군대 가본 남자라면 모두 공감" "조인성의 수줍은 미소가 정감가더라" "제대하면 여성 팬들 줄 설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9년 9월 공군 675기로 자원입대한 조인성은 25개월 복무를 마친 후 오는 5월 4일 전역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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