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마이더스> 방송 캡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의 장혁이 김희애를 향한 복수를 펼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5일 방송된 <마이더스> 13회에서는 김희애의 배신으로 2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친 김도현(장혁)이 유인혜(김희애)를 향한 복수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현은 출소 후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 유인혜를 속이기 위해 PC방과 편의점을 전전하며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철두철미함을 보였다.
수감 중 만난 구성철(김병기)이 인진그룹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도현은 성찰과 함께 복수극을 계획하고 유기준(최정우)을 속여 인진건설을 매수하기에 이른다. 인진그룹의 지분이 도현과 성철에게 넘어가면서 유인혜의 한영은행 인수 계획은 큰 위기를 맞게 된다.
도현의 통쾌한 복수극에 시청자들은 “유인혜를 향한 도현이의 복수가 정말 짜릿했다”, “뛰는 김희애 위에 나는 장혁있다”, “앞으로 월화극 1위 문제 없겠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진건설을 손에 넣은 도현과 성철이 유인혜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펼칠지와 사채업자로 변신한 이민정의 행보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마이더스>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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