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꽃순정' 이청아, 자살기도에 시청자 '경악'
기사입력 : 2011.03.31 오전 10:08
사진 : SBS <호박꽃순정> 방송캡쳐

사진 : SBS <호박꽃순정> 방송캡쳐


SBS 일일극 <호박꽃순정>(극본 하청옥, 연출 백수찬)의 ‘순정’(이청아 분)이 어머니 준선(배종옥 분)에게 대항하기 위해 자살을 선택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30일 방송 분에서는 준선이 자신의 친딸인 순정의 편지를 외면하고 자신의 오랜 꿈을 위해 냉정하게 부회장 취임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약을 먹고 자살기도를 했던 순정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지만, 준선이 성공을 위해서라면 딸의 죽음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무서운 사람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순정은 결국 준선의 부회장 취임식에서 자신이 준선의 딸임을 공개적으로 밝히고야 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배우들 연기력에 간담이 서늘해졌다”, “순정이 자살기도를 한 것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극으로 치닫는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에 완전 몰입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30일(오늘) 방송될 94회에서 순정의 폭로로 위기에 몰릴 준선이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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