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공효진 / 인스타일 제공
배우 공효진이 드라마 <파스타> 이후 1년 2개월 만에 홍자매 작가의 신작 <최고의 사랑>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 공효진이 맡은 역할인 구애정은 과거 인기 4인조 걸 그룹 ‘국보소녀’의 멤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불미스런 스캔들로 인해 그룹이 갑자기 해체되면서 당장의 생계에 전전긍긍하는 한물 간 연예인으로 전락한 인물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망가짐을 두려워 하지 않는 연기파 배우로 잘 알려진 공효진이 이번 작품에서 국보급 소심함과 궁상과 비굴을 타고난 캐릭터인 구애정을 어떻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창조해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고의 사랑>은 전성기 지난 스타 구애정이 톱스타 남자배우 독고진과 엮여 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공효진의 상대역에는 차승원이 낙점돼 새로운 커플 탄생을 앞두고 있다.
한편, 공효진이 출연하는 <최고의 사랑>은 <로열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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